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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야구선수

     

    키움 히어로즈가 화끈한 타격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17-10으로 제압하고 드디어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025년 3월 26일, 광주-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이 경기는 정현우의 데뷔전 첫 승, 카디네스의 쐐기 스리런 홈런, 그리고 장단 21안타가 어우러진 키움의 완벽한 ‘반전 경기’였습니다.


    🧨 2회부터 불붙은 키움 타선, 대역전극 시작

     

    1회 말 KIA에 선취점을 내주며 0-2로 뒤졌던 키움은 2회초 극적인 반격을 시작했습니다.

     

    2사 1,3루 상황에서 상대 유격수 윤도현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고,

     

    이후 푸이그-이주형-카디네스3연속 안타가 터지며 단숨에 4-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.

     

     


    🔁 맞불 작전에도 흔들리지 않은 키움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KIA는 2회말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, 키움은 3회 무사 만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.

     

    • 김재현의 유격수 병살타로 리드를 되찾았고
    • 오선진의 2루타로 다시 6-4로 달아났습니다.

    4회 최주환의 적시 2루타,


    5회 이주형의 2루타 + 카디네스의 좌월 스리런포로 점수는 11-4까지 벌어졌습니다.


    카디네스의 홈런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이었습니다.

     


    🔥 정현우, 122구 투혼으로 데뷔전 첫 승

     

    선발 등판한 고졸 신인 정현우는 첫 등판임에도 불구하고

     

    **5이닝 122구 8피안타 7볼넷 4탈삼진 6실점(4자책)**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프로 첫 승을 따냈습니다.

     

    비록 고전했지만, 무너지지 않고 이닝을 책임지는 모습은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 경기였습니다.


    💣 7회에만 5득점! 키움 타선의 결정력 폭발

     

    7회초, KIA가 임기영을 올렸지만 키움 타선은 멈추지 않았습니다.

     

    • 6안타 1볼넷을 집중시키며 5득점 추가,
    • 점수는 16-6, 사실상 ‘경기 종료’를 선언한 듯한 한 이닝이었습니다.

    KIA는 이후 7회~9회 사이 4점을 추가했지만, 경기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.


    🧮 경기 요약

     

    항목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

     

     

    점수 17 10
    안타 21 13
    홈런 1 (카디네스) 1 (박병호)
    승리 투수 정현우 (1승) -
    패전 투수 윤영철 (패전) -

    📌 오늘의 키움 히어로즈 주요 포인트

     

    • 정현우, 122구 투혼으로 프로 첫 승
    • 카디네스, 좌월 스리런 포함 3안타 맹타
    • 이주형·푸이그·최주환, 타선 전반 고른 활약
    • 선발 전원 안타 달성, 팀 21안타 대폭발
    • KIA 마운드 붕괴, 윤영철-황동하-임기영 모두 실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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